안녕하세요, 재테크하는 J아재입니다.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항공권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이나 유럽, 미국, 캐나다 같은 장거리 노선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권 비용만으로도 예산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평소 소비를 통해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쌓고 여행 결제 수수료까지 줄이는 전략입니다.
항공권 부담을 줄이는 핵심은 마일리지입니다
장거리 노선 왕복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예매하려면 보통 약 7만~8만 마일리지가 필요합니다. 물론 세금과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하지만, 일반 항공권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통합 흐름을 고려하면 앞으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중심으로 소비 전략을 정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 장거리 여행 계획이 있다면 마일리지 적립 카드 활용
• 항공권, 숙소, 렌터카 등 큰 지출은 적립률 높은 카드 사용
• 현지 소액 결제는 수수료가 낮은 트래블 카드 활용
마일리지 적립용 카드와 라운지용 카드는 분리해야 합니다
마일리지 카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기대지 않는 것입니다. 적립률이 좋은 카드는 메인 지출용으로 쓰고, 공항 라운지 혜택이 좋은 카드는 실적만 맞추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 구분 | 우리 카드의 정석 에브리마일 스카이패스 | 신한 더 베스트 애프 항공형 |
|---|---|---|
| 활용 목적 | 메인 지출용 | 라운지 혜택용 |
| 연회비 | 39,000원 | 225,000원 |
| 기본 적립 | 1,000원당 1마일 | 1,500원당 1마일 |
| 주요 혜택 | 해외 결제 추가 적립, 국내 라운지 |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제한 |
| 추천 사용법 | 생활비, 항공권, 숙소 결제 | 월 30만 원 실적 충족용 |
우리 카드의 정석 에브리마일 스카이패스는 연회비 부담이 낮고 기본 적립률이 좋아 일상 소비와 여행 관련 큰 지출에 적합합니다. 해외 결제 시 추가 적립 혜택도 있어 항공권, 호텔, 렌터카 결제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반면 신한 더 베스트 애프 항공형은 적립률만 보면 메인 카드로 쓰기에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월 실적을 충족하면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달 주유비나 고정 생활비 등으로 최소 실적만 채우고 라운지 혜택을 챙기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현지 소액 결제는 트래블 카드가 유리합니다
해외여행 중에는 식사, 커피, 교통비, 기념품처럼 작은 금액의 결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지출까지 마일리지 카드로 모두 결제하면 환전 수수료나 해외 결제 수수료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원화를 충전해 두고 결제 시점에 자동 환전되는 트래블 카드가 편리합니다. 대표적으로 코나카드 트래블 제로처럼 별도 환전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여행 후 남은 외화를 다시 원화로 바꾸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국가별 외화를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됨
• 남은 외화 재환전 부담 감소
• 현지 소액 결제 관리에 유리
• 국내에서는 체크카드처럼 활용 가능
대한항공 마일리지 활용법도 미리 알아두세요
마일리지는 항공권 예매에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보유 마일리지가 충분하다면 장거리 항공권 예매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애매하게 남은 마일리지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활용 방법 | 특징 |
|---|---|
| 마일리지 항공권 | 장거리 노선에서 절감 효과가 큼 |
| 호텔 예약 | 마일리지 몰을 통해 숙박 예약 가능 |
| 면세점 바우처 | 남은 마일리지 소진에 유용 |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 목적지를 미리 정한 뒤 필요한 마일리지를 계산하고, 평소 소비를 통해 계획적으로 적립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카드를 많이 쓰는 것보다 어떤 지출을 어떤 카드에 배분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항공권 가격이 계속 부담스러워지는 시기에는 단순히 특가 항공권만 기다리기보다 마일리지 적립 구조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큰 지출은 마일리지 적립률이 좋은 카드로 결제하고, 라운지 혜택은 별도 카드로 챙기며, 현지 소액 결제는 트래블 카드를 활용하면 여행 비용을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도 결국 재테크의 관점에서 보면 지출 관리의 영역입니다. 카드 조합과 마일리지 활용법만 잘 정리해도 같은 여행을 더 저렴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